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 디지털교과서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에서는 17일(화) 오후 1시에 본교에서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와 디지털 교과서 활용 공개 수업을 개최하여 1년 동안의 연구와 활용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교육부 요청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본교는 2년 동안 ‘스마트교육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신장’이란 주제로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이날은 2015년의 수업 활동과 연구 활동을 정리하여 보고회 및 공개수업을 가진 것이다. 이날 보고회는 사회과와 과학과의 디지털 교과서 활용 공개수업을 시작으로, 연구학교 운영 결과 보고, 디지털교과서 및 솔루션 체험, 협의회 및 지도 조언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교 교사 외에도 외부에서는 스마트교육학회와 충북대 교수진,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타학교의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여 디지털교과서의 활용성과와 문제점에 대해 경청하고 보완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 과제를 준비하고 수행하고 있는 조현길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은 많은 장점을 가지는 반면에 문제점도 많이 드러났다. 보고서에 제시한 여러 개선점이 충분히 반영되어 진행하면 더욱더 효과적인 교육적 성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