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호)에서는 11월 17일(화) 오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와 지역 예술인들이 연계한 제2회 함양 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날 축제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 등 5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2014년 교육부에서 공모한 지역연계 학교 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난 해 11월, 학교와 지역예술인들이 제1회 함양예술교육 페스티벌 “함께 어우러진 예술의 향연”을 개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 해 제2회를 맞이하는 축제에서도 관악부와 빅밴드, 대금산조와 시조창, 가야금 병창, 통기타와 율동, 합창과 피아노 독주, 풍물과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과 지역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공연하려 지난 해보다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에서 현저한 발전을 보여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학교와 지역문화예술 유관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은 물론 지역인 모두에게도 아름답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성 및 감성을 계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교육지원청 정순호 교육장은 이 날 축제에 함께한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지역예술인에게 “창작과 표현의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며 감성이 풍부하고 예술적 재능을 표현할 줄 아는 젊은이들이 우리의 미래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 나갈 주인공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 날 축제에 참가한 학생,학부모,교사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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