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보다 값진 땀방울!

안의초등학교(교장 임채열) 남·여 풋살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11월 16일(월) 함양군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교육장배 풋살대회 초등남자 2부에서 준우승을 하여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경상남도 함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 대회는 초·중․ 고등학생이 학교체육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체육을 활성화 하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풋살대회는 학교규모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안의초등학교는 남자2부에 총 7명, 여자1부에 7명이 출전한 가운데 경기초반부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안의초 남자 풋살부는 준결승 경기에서 서상초를 상대로 1:0 으로 승리하고, 결승경기에서는 아쉽게도 수동초에게 한 골 차이로 우승을 내주었다. 안의초 여자부도 작년에 비해 올해 훨씬 좋은 기력을 보여주어 좌중을 사로잡았다. 5학년 백이레, 신윤지 학생은 “남학생, 여학생 모두 최선을 다해서 참여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더라도,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 남자 2부 준우승자 명단 김민우, 이기현, 이승환, 이원빈, 이인수,정준화, 정형곤▲ 여자부 참가자 명단 강지운, 맹새봄, 백이레, 신예린, 신윤지, 염정아, 최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