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하다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지난 11월 12일(목)부터 13일(금) 1박 2일의 여정으로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서울특별시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의 체험이라는 테마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 및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단체생활을 통하여 우정과 추억을 쌓고, 질서와 규칙을 지켜 자주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12일(목) 8시에 운동장에 집결한 5,6학년 학생 15명은 들뜬 마음을 가다듬고 교장선생님의 당부말씀을 들은 후 서울로 출발하였다. 12시 경에 도착한 위림초 학생들과 인솔교사들은 첫 번째 장소인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였다.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 등 많은 유물들을 눈으로 직접 본 후, 롯데월드로 이동하여 자유시간을 만끽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튿날에는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궁투어를 실시하였다. 비가 보슬보슬 오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창덕궁과 창경궁을 돌아보며 옛날 왕이 살았던 장소와 생활모습을 살펴보았다. 경복궁으로 이동하는 길에 들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시간을 잠시 가졌으며 점심식사 후 경복궁과 국립민속사박물관을 관람한 후 여정을 마무리하며 함양으로 이동하였다. 천혜민(6학년) 학생은 “사회 교과서에서 보았던 유적과 유물을 직접 봄으로써 역사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롯데월드에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