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지난 11월 5일 부산 북구의회(의장 김만종)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공동번영과 의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북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군 의원, 의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양 의회는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친선 교류를 통하여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의회임을 공동으로 선언한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 교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여 우의와 친선을 돈독히 한다.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문화・예술・사회・경제・교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그 역할을 다 한다. △지역 현안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본 협약서에 열거하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적극 교류협력 한다. 등 4개항의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황태진 의장은 “지역과 도시 간 교류가 중요해진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의정활동의 공유뿐만 아니라 경제와 문화・예술・관광 등 양도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어 나가면 무한경쟁의 지방화 시대에 있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의회는 행정, 사회, 문화, 예술, 지역경제 등 사회 전반의 폭 넓은 교류를 바탕으로 이해를 증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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