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11월6일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주 한옥마을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에는 함양읍, 마천면, 병곡면, 수동면, 지곡면 등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각 5명씩 총 2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을 보필하기 위해 노인분과 5명의 위원과 자원봉사자 1명, 협의체 사무국장 등이 동행했다. 오전 9시 함양을 출발한 어르신들을 모신 버스는 11시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했으며, 비빔밥 체험과 한지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한옥마을 내 경기전과 전동성당 등 다양한 볼거리도 어르신들을 즐겹게 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많은 후원자들이 함께했다. 어르신들을 모신 차량은 뉴-신흥관광에서, 간식은 나이스마트, 체험비용 및 부수비용은 늘봄가든에서 후원했다. 행사 이후에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읍·면별로 찍은 사진을 현상해 액자에 넣어 각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임준택 노인분과 위원장은 "사회적 역할상실에 따른 소외감과 심각한 고독감을 함께 느끼게 되는 노인 중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과 여건으로 인해 한정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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