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서 유림지도자 연찬회 열려

(사)성균관유도회총본부 경상남도본부(회장 이병률)는 11월 10일 오전 함양유림회관에서 2015년도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안의지부, 산청지부, 거창지부 유림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함양성균관유도회 김태균 전교를 비롯해 경남도본부 이병률 회장, 함양과 거창·산청·안의지부 회장 부회장과 감찰위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연찬회는 국민의례, 문묘향배에 이어 윤리선언문 낭독, 이병률 회장의 개회사, 김태균 전교의 환영사, 임창호 군수의 환영사, 2부 행사로 생활예절강사의 `생활예절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률 회장은 개회사에서 "여기 모인 분들은 우리나라의 정신적 지주"라며 "반인륜적 범죄들이 날로 기승을 부리는 이럴때 일수록 인성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동방예의지국에 걸맞는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는 환영사에서 "유림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유도회원 및 군민들의 역량을 높여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림지도자들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구심점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도 본부 감찰위원인 주종돈 강사의 생활예절교육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