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훌륭한 사람? 돈 많은 사람? 술을 즐기는 사람? 혹시 나와 공감하고 함께하려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닌가요? 만일 지금 자신의 삶이 외롭고 허무하다고 느끼고 계시다면 당신의 곁에는 진정한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중국 영부인 펑리위안이 여성분들에게 이런 말을 했답니다. “여자는 자기 자신만 관리해도 잘한 겁니다. 무엇 때문에 남자를 관리하려합니까? 똑똑한 남자는 관리할 필요가 없고 멍청한 남자는 관리해도 소용이 없고 당신을 사랑하는 남자는 관리하지 않아도 되고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는 관리할 자격이 없습니다. 때문에 당신은 열심히 여자로 살면 되는 겁니다.” 이글을 보니 펑리위안은 자기 자신을 굉장히 사랑하지만 이기적이지 않은, 다른 이를 배려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임에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펑리위안에게는 많은 사람들, 특히 그녀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여러 명 함께 할 것입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겠지요. 예수님은 말씀하시길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건지도 모르고 있으므로 타인을 사랑하거나 배려할 수 없는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삶은 화려해 보여도 실은 외롭고 허무할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하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려면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시작과 과정과 끝도 모르며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스스로 ‘나는 아직 취하지 않았다’며 더 많은 술을 마십니다. 하지만 취한건지, 안취한 건지를 판단하는 것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만이 판단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을 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아닌 타인에 의해서만 판단되는 것입니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수고를 하면서도 자신은 진정한 기쁨이 없고, 다른 사람들의 입에서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듣는다 해도 스스로는 외롭고 행복한 느낌이 없다면, 나는 나를 사랑하지도, 타인을 사랑하지도 않고 있으며, 봉사의 기쁨은 잠시 외로움을 달래는 수단이었을 것이 분명하며, 항상 혼자 남겨질 땐 외로울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누구나 사람이라면 반드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그래야 서로를 사랑할 수 있고 서로를 돌보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진리의 방법은 분명히 있지만 내가 찾으려 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당신은 외롭고 허무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진리를 찾아 당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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