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 6학년 한영우 학생이 국내 승마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제21회 추계 전국승마대회의 포니 60클래스 초·중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21회 추계 전국승마대회는 지난 3일(화)부터 5일(목)까지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대한승마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에 앞서 한영우 학생은 지난 10월 31일(토)부터 11월 1일(일)까지 양평 미리내 승마클럽에서 열린 2015. 국민생활체육 전국유소년승마한마당 축제에서도 기량을 맘껏 뽐냈다. 장애물 90 클래스에서는 초·중등부 1위를 차지하였고, 장애물 80클래스에서는 초등부 4위를, 현주찬, 서예원 학생과 함께 출전한 릴레이-1 단체경기에서는 초등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둘이서 한마음 장애물경기에서는 현주찬 학생과 gkaRpo 출전하여 초등부 4위를 차지하였다. 한영우 학생은 학기 중에도 매일 함양승마장을 찾아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 노력의 결실이 각종 대회를 석권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한영우 학생은 “지난 여름에도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제 꿈을 위해서 이를 악물고 노력한 결과 전국승마대회에서 1위를 했었는데, 그 경험이 컸던 것 같아요. 앞으로 이런 큰 대회에 많이 참여해서 세계 제일의 승마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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