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국가정책수립 자료로 활용될 ‘2015 인구주택 총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 인터넷조사 참여율이 정부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24~31일 8일간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 결과 39.7%의 참여율을 기록, 정부 목표 참여율 30.5%를 10%가까이 웃돌았다. 이는 유관기관과 지역 언론, 통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으로 해석돼, 군 단위 지자체의 행정능력 및 군민참여도가 매우 모범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인터넷 조사에 이어 15일까지 보름동안 110명의 조사원을 투입, 인터넷조사에 응하지 않은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성별·나이 등 52개 항목에 대한 방문면접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원 방문을 원치 않거나 장기출타·직장 등의 사유로 조사 방문이 어려운 가구는 본 조사 기간 내에도 인터넷조사를 할 수 있으며, 조사가 마무리되면 국가의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쓰인다. 군관계자는 “조사대상 군민은 조사원의 조사원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조사에 적극 응해 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인구와 가구·주택을 조사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되며, 올해는 주민등록·가족관계증명서 등 행정자료를 활용하고 심층조사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 국민의 표본가구를 선정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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