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위성초 태권도부, 농구부 금빛 물결

지난 11월 1일(일) 막을 내린 2015. 경남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한 위성초등학교(교장 마경수)는 태권도 금5, 은2, 여자농구 우승, 육상 800m 동 1개, 남자축구 동 1개를 거머쥐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태권도에서는 밴텀급 배다영 학생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밴텀급 엄태환, 패더급 고민준, 웰터급 김예원, -34kg급 오윤서 학생이 금메달, 핀급 한지성, 플라이급 이동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농구부 학생들은 아침시간과 점심시간 그리고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훈련을 하였고 평소 땀 흘려 연습했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승이라는 값진 열매를 얻었다. 30일 열린 여자농구 준결승전에서 의령초등학교를 16대 14로 누르고, 다음날(31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산청신안초등학교를 18대 2로 크게 이겨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5학년 김현진 학생은 “열심히 연습했는데 결과가 좋아 너무 좋고, 내년에도 후배들이 꼭 우승을 해서 전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상에서 박동혁 학생이 800m 동메달, 남자축구에서 동메달을 하나 추가함으로써 위성초등학교는 명실 공히 체육교육 우수학교라는 잠재력을 과시하였다. 앞으로도 위성초등학교 태권도와 농구부가 큰 활약을 펼쳐 학교는 물론 지역 체육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