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학교장 이동만)는 10월 29일(목)부터 10월 31일(금)까지 경남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치르진 2015 경남 초․중학생 종합학생대회 역도 부문에 6명(남자부 3명, 여자부 3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18개의 메달(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출전 선수 모두가 3개씩의 메달을 땄으며, 열악한 연습 조건과 선수 수급에 애로가 많은 여건 속에서 이룬 쾌거라 그 기쁨이 배가 되었다. 이번 출전을 앞두고 1, 2학년 28명의 적은 자원에서 6명의 학생을 선발하기에도 애로사항이 많았으며, 출전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영양을 보충시키기 위해 서 학교 측에서는 방과후에 학생들의 저녁을 직접 준비하여 먹이고 연습 후에는 여러 교직원의 도움으로 학생들의 집까지 귀가시키기까지 하였다. 또한 평소 고향의 후진양성에 관심이 많았던 마천 출신 독지가님께서 돼지고기를 쾌척하시기도 하였다. 이렇게 이번 대회에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 마천중학교는 2주 전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지리산 등반 프로젝트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사랑 속에 지리산의 정기를 함께 받았는데 이번 역도대회의 놀랄만한 입상 성적이 그 때 받았던 지리산의 힘찬 정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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