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서상면향우회(회장 강유복)는 지난 10월24일 오전11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사무국장 조봉래) 체육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영진 서상면장 박병옥 함양군의원 이동술 직전면장 조상래 노인회장을 비롯한 서상면의 각 기관단체장. 재경 함양군향우회 박연환 회장 하상택 경로회장 각 읍면향우회장단과 각 분과위원장, 원로고문단과 각 단체 임원진, 그리고 본회 박성필·권영구·최성권·김태근·유성기·이치랑·조석래·강정구·문백련·성선엽·전병현·박해창 역대회장단과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식전 행사로 열린 최성권 제4대 회장과 사모님 가족의 색소폰 연주가 큰 박수를 받았다. 서원식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향우회 및 관련단체 회기 입장이 있었고 박해창 직전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가 있었다. 연혁, 운영, 재무,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명예회장단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박해창, 주춘현, 류해서, 신양재, 성선엽, 우두식, 이동술, 이철휘, 전병옥 향우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고 장재웅(인천원당고3년), 박준범(대일외고1년) 향우자녀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강유복 회장은 “우리 향우회가 출범한지 벌써 31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초대 박성필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의 숨은 노고와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선후배님들의 애향심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향우회가 전국에서 면단위 최고의 향우회로 칭송받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서상은 산 좋고, 물 맑고, 경치 좋은 선비의고장 서부경남의 끝자락 덕유산 아래 우리들의 보금자리, 고향입니다. 눈을 감아도 보일 듯이 그리워지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었기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 만나도 마냥 고향 이야기로 즐겁기만 합니다. 천리 먼길 고향을 떠나 머나먼 타향에서 만나 우리 선후배님은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억세고 끈질긴 덕유산 정기를 이어받은 서상인의 참모습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고향하면 어머님이 생각나고, 어머니 하면 고향이 생각나는 것은 우리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박연환 군향우회장님과 박영진 면장님 그리고 역대회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난 1년 동안 저를 도와주신 집행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했다. 박성필 초대회장은 “격려사를 하기에 앞서 먼저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부터 해야겠습니다. 우리 향우회가 벌써 32년이나 되었습니다. 세검정에서 출범한 우리 향우회는 모두가 인정하는 잘하고, 잘되고, 튼튼하다는 격려와 자랑거리로 많은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우리 향우회를 이 자리에 올려놓으신 분들은 우리 모든 향우님들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시대에 발맞춰 우리 향우회도 변화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어느 모임이든 박수를 받는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강유복 회장님의 열정에 감사를 드리며, 더 큰 발전을 바라고 향우님들의 건강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라고 했다. 박연환 군향우회장은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지 못했는데 오늘 화창한 날씨가 본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 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이가 존경하는 박성필 초대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해야 모든 것이 잘 되듯이 강유복 회장님이 한의원을 하면서 좋은 것을 많이 공급하여 서상향우회는 건강하게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각 읍면향우회가 잘되어야 군향우회가 잘되고 나아가 도민회는 물론 잘사는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재외함양인 한마음대축제가 10월 31일 고향 함양에서 개최됩니다.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도민회 숙원사업인 합숙소 건립도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도민회 연예인분과위원회도 만들 계획입니다.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했다. 이어 박영진 면장은 축사에서 “향우회 정기총회를 고향의 전 서상인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어버이잔치, 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고향의 행사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에 감사드립니다. 2년 연속 대풍년이며,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복지농촌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과, 오미자, 블루베리, 곶감 등 특용작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라며 고향동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박병옥 함양군의원은 축사에서 “귀중하고 소중한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사랑해주시는 박성필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를 준비하신 강유복 회장님과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서상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 향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함양군은 임창호 군수님을 중심으로 잘사는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며 군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준비한 향우 모범상 신병재, 봉사상 강경자·김소곤 향우에게 부상이 전달되었다. 이어 서상면 여성향우합창단의 축하 합창이 있었고 축하 시루떡 커팅과 권영구 역대 회장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권오상 향우의 사회로 이치랑 (역대회장) 초청가수를 시작으로 흥겨운 여흥한마당 축제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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