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개최를 위해 기반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임창호 함양군수가 이번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경)를 찾았다.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가 국회의원 회관을 찾아 예결특위를 방문,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국비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국도 24호선 확포장사업을 비롯해, 군민에게 안정적인 식수공급을 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산양삼·산약초 유통을 위한 지리산항노화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3건이다. 임 군수는 이날 예결특위를 찾아 “늘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이번에 건의한 3건의 사업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는 함양군의 교통망 확충과 군민소득 3만불 달성 등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예결특위측은 “군민소득 3만불 달성 등 임 군수의 노력과 행보는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며 “함양발전은 곧 서부경남 부흥과 직결된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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