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공기관 도로명 주소 활용률이 83%며 새 우편번호 활용률은 60%선으로 나타나 원활한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군내 64개 전 공공기관 홈페이지와 지역신문 광고지면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도로명 주소 및 새 우편번호 활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군이 점검반을 편성해 자체 홈페이지 보유한 관내 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64개소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내 도로명주소 및 새 우편번호 사용여부를 확인한 결과 전적으로 도로명 주소를 활용한 곳은 53개소로 83%에 달했다. 나머지 11개소(17%)는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병행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섯자리 새 우편번호를 활용하는 곳은 35개소로 60%에 머물렀고, 아직도 구 우편번호를 활용하는 곳이 23개소로 40%에 달했다. 군관계자는 “도로명주소에 비해 새 우편번호는 홍보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며 “활용률이 미흡한 곳을 대상으로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함과 아울러 지역 신문·정기간행물 광고지문에 도로명 주소 사용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주택ㆍ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순차적으로 번호를 붙여 표기하는 도로명주소는 2011년 고시이후 2014년부터 본격 시행돼 왔으며, 새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8월부터 도로명을 기반으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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