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고장에서 생산된 항노화 농특산품이 도시소비자를 찾아간다. 함양군은 오늘(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브라보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 지리산 청정고장에서 생산된 산양삼과 약초를 비롯한 함양우수 농·특산물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한 행사로 총 275개사가 참여해 432개 부스가 운영된다. 군은 1개 홍보부스에서 함양군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상영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는 함양관광을 독려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14개 판매부스에서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들 판매부스에서는 얼마 전 미 LA한인엑스포에 참가해 완판신화로 주목받았던 인산죽염촌(대표 최은아)·천령식품(대표 이해근)·(주)함양산양삼(대표 김종태)·정가네식품(대표 정영균)을 비롯한 14개 업체가 약초, 산삼류, 돼지감자, 여주, 죽염제품, 천마, 헛개 등 70여 품목을 판매한다. 군관계자는 “얼마전 미국시장개척활동에서도 완판신화를 이뤄내고, 6차산업화대회 등에서도 는 등 함양 항노화식품은 글로벌 무대로 뻗어가고 있다”며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