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0월 26일 방정마을(이장 한태종)주민들을 상대로 ‘농월정 국민관광지 2차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방정마을 주민, 배종환 문화관광과 계장을 비롯한 군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관광지로 선정된 농월정 주변의 도로, 주차시설, 상하수도, 우수관로 등을 점검하며 인근 마을인 방정마을 주민들의 보상 문제에 대해 집중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따르면 방정마을을 기준으로 상하수도 및 우수관로 기반시설 점검, 기존도로 확장 등 총 2,700㎡부지가 재정비 된다고 전했다. 이에 보상이 확실시 되는 22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정확한 측량 및 조사를 거친 후 내년 1월 달까지 마무리를 지은 뒤 정비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태종 방정마을 이장은 “10여 년 전만 해도 폐허에 가까웠던 농월정이 올해 복원됨으로써 이제는 국민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며 “농월정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저를 비롯한 주민들은 이번 정비 사업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배종환 문화관광과 체육시설관리 계장은 “준비한 자료로 충분히 설명을 드렸다.”며 “보상부분은 민감한 사항이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한편 농월정 2차 정비 사업은 내년 1월 착공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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