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에서 운영하는 함양농협 청춘합창단(회장 강분숙)이 지난 25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실버페스티벌에 참가해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금상(시상금 700,000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실버페스티벌에는 65세 이상의 실버세대들이 전국에서 참가해 지난 9월 예선을 거쳐 가요부문, 장기부문, 합창부문으로 출전하여 경연을 펼쳤다. 함양농협 청춘합창단은 지난 2009년부터 원로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5년간 운영해온 함양농협 실버대학 5개 기수 수료생 500명 중 합창에 높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음악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시는 50명으로 조직된 남·녀 혼성 합창단으로 2012년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열심히 연습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주회 및 요양시설 등에 재능기부와 사회봉사, 지역 노인문화 계승의 주도적인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청춘합창단 응원을 위해 함께 한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은 “오늘 금상을 수상하신 우리 함양농협 청춘합창단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함양지역의 문화리더로서 역량을 한껏 발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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