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백전면향우회(회장 권형수)는 지난 10월17일 교통문화 웨딩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 경남도민회, 함양군향우회 박연환 회장 군향우회 하상택 경로회장 박봉식 감사 전병일 외 고문단, 권선형 총무위원장 외 각 분과위원장단과 노명환 읍향우회장 외 각 읍면향우회장단, 고향에서 정태양 백전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그리고 본회 노희식·양현·노인규·정오봉·소옥희 역대회장단과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덕중 사무국장의 사회로 향우회기와 산악회기 입장이 있은 후 소옥희 명예회장의 개회선언 후 경과, 결산(김덕중), 감사(김성교) 보고가 있었다. 이어 공로패 소옥희, 감사패 김정현·오주환·정영석·백영숙 향우에게 전달됐으며 역대회장단에게 감사선물이 전달되었다. 권형수 회장은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박연환 회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회장으로 취임 후 여러 단체를 만났으며 특히 젊은 향우님들을 만나서 향우회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으며 산악회와 골프회를 주축으로 우리 향우회는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약하지만 회장 임기동안 열성으로 올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약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애향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젊은 향우님들의 동참이 절실합니다. 처음으로 참석한 60여명의 향우님들이 보입니다. 선배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셔야 젊은 후배들이 잘 따르고 열정을 가지고 참석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합심하여 멋지고 아름답고 재미있는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박연환 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훌륭하신 역대 회장님들께서 헌신과 노력으로 향우회가 큰 발전을 하였다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권형수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10월31일 고향 함양에서 개최하는 재외함양군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내년에는 100팀 예정으로 재외함양인골프회를 창립하려고 합니다. 우리 향우님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도민회 대학생 합숙소 건립사업도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향우님들의 단합된 힘이라 생각합니다. 각 읍면향우회가 잘되어야 군향우회가 발전하고, 시군향우회가 잘 되어야 도민회도 잘 될 것이고 나아가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큰 발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정태양 면장은 “고향의 향수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준비하신 권형수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고향의 전 향우님을 대신하여 축하를 드립니다. 지금 고향은 아름답게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추수철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복분자, 농특용작물 등 대풍년으로 큰 수확을 올렸습니다.”라며 면사무소 신청사건립건 등 군정과 면정에 대한 자세한 고향소식을 전했다. 이어 군향우회 여성위원회 합창단의 군민가 등 축하 합창이 있었고, 축하 시루떡 커팅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노기호 향우의 사회로 소옥희 명예회장의 노래를 시작으로 향우들간 정을 나눌 수 있는 노래자랑 등 향우회 가족 한마당 여흥이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