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는 지난 10월13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등 영남권 주간지 편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권역별 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가운데 지역 언론의 주요 현안에 대한 위원회와 재단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201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영남권 주간신문 11개사가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는 3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주간함양을 비롯해 거제신문, 고성신문, 남해시대, 양산시민신문, 한산신문, 고령신문, 경주신문, 성주신문, 영주시민신문, 영천시민신문 등이 참석했다. 우병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하는 주간신문들을 보면 존경스럽다”라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발위 기금과 관련해 “내년 예산은 올해 수준으로 마련됐지만, 그 이후 지역신문지원특별법의 시한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 연장을 시키는 것으로 공감대가 형성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는 권만우 교수(경성대 디지털미디어학부)가 ‘지역신문의 발전방향과 뉴미디어’를 통해 지역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우병동 지발위 위원장의 주제로 지역언론의 주요 현안과 의견 등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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