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에서는 지난 16일 본교 미래형 과학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융합과학 창의성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여 3인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총 18개 팀이 출전을 하였고, 팀별 창의력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혼자만의 노력에 의한 성취를 기대한 것이 아니라 공동 연구와 공동 작업을 통해 창의와 협업 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식으로 기획된 것이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하여 시작된 본 대회에서 학생들은 주어진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산출물을 만들었다. ‘빛의 성질을 활용한 창의적인 작품 만들기’라는 세부 주제로 진행된 본 대회는 방범장치로부터 시작하여 유아용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의 다양한 작품이 산출물로 나오게 되었다.
3시간에 걸린 열띤 연구와 작업을 통해 만든 성과물을 심사위원들이 심사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의 수상팀을 결정하였다. 최우수상으로는 3학년 2반 진현우, 노은재, 배연준 팀, 우수상으로는 2학년 1반 김민준, 배준원, 김현진 팀, 3학년 1반 임인섭, 박기상, 강준호 팀, 장려상으로는 2학년 2반 류승환, 박보민, 정민기 팀, 2학년 1반 김재연, 김동주, 김희주 팀, 1학년 4반 원빈, 정진우, 송현탁 팀이 수상하였다.
손천재 과학 교사는 "창의성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역량인 만큼 이 대회에 참여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창의 융합적 사고와 행복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핵심인재로 자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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