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면 추하마을(이장 김택근)주민들이 마을 인근에 추진 중인 돼지돈사 시설 신축을 놓고 반발, ‘축사반대 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김택근 이장을 비롯한 43가구 주민(가구당 1명)들로 구성된 축사반대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불당골(산 89-5번지)은 추하마을 수면보급지역으로 돼지돈사를 지어서는 아니 될 장소이고 분뇨처리 시설 등을 아무리 잘해도 수질오염은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것이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27일 사업자측의 불당골 1만 5,000평(4필지)에 대한 계약금 지불 및 인허가 조건이 승낙되면서 법에는 저촉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축사반대대책위원회는 “7월 24일부터 주민반대서명을 시작했다. 마을주민 98%이상이 반대입장이다.”고 했다. 김택근 이장은 “불당골은 마을 앞을 관통하는 개천이다.”며 “이 지역은 청정지역으로 이 마을에서 평생 살아왔고 또한 후손들이 살아갈 터전이다. 돼지돈사가 들어서게 되면 냄새로 인해 생활도 안 될 것이며 이사까지 생각해야할 심각한 수준이다.”며 호소했다. 마을 주민 98%이상이 반대하고 있는 돼지돈사 허가문제에 대해 유성학 부의장은 “여러분의 고충을 충분히 알고 있다. 주민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재구 의원은 “예전 팔령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적이 있다.”며 “여러분의 입장에 공감한다.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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