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공협의회(회장 노원상)회원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상공협의회 정기이사회가 20일 오전 11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정한록 부군수, 노원상 상공협의회 회장, 홍경태 경제과장, 상공협의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상공협의회 가을 행사추진, 상공인 및 상공협의회 발전방안, 상공협의회 비영리단체 사업자등록증 발급에 관한 건 등이 논의됐다. 정한록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항노화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용역과 함양일반산업단지 조기마무리, 규제개혁 정부평가결과, 항노화메디팜월드 추진상황, 최치원사당건립 계획 등 군정동향을 설명했다. 특히 정 부군수는 조례개정 및 시책발굴에도 인구감소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직원 주소지 옮기기 운동·전 마을주민 주소-거소 일치 운동·군내 기업체 직원 주소이전 운동 등으로 군의 인구늘리기 시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목표와 관련 산삼엑스포 개최필요성 및 추진상황설명, 산삼엑스포 기반시설이 될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 및 질의토론으로 군과 지역상공인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상공협의회에서는 군이 지난 2014년도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체감도 조사에서 전국 4위 S등급을 받은 것과 ‘2015년도 지방규제 정비이행 상황 국무조정실발표’에서도 전국 6위·경남 1위·S등급을 받은 점을 강조하며, 규제개혁 기업체감도 조사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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