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마경수)에서는 지난 10월 14(수)일부터 16(금)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및 가을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1~5학년 학생들은 16일(금), 학년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는 테마에 따라 상림공원, 하림공원, 경상남도수목원, 산청산림박람회를 각각 다녀왔으며, 6학년 학생들은 수학여행으로 14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원을 견학했다. 상림공원과 하림공원을 다녀온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계절의 변화 모습과 자연을 관찰하고 즐거운 놀이를 통하여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4학년 학생들은 수준을 달리하여 최치원 산책로를 걷고 상림에 있는 문화재를 둘러보는 등 함양의 선비정신과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 3학년 학생들은 생태체험학습 및 사회과 학습과 관련하여 경상남도수목원의 자연환경과 진주성 견학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조상들의 생활변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5학년 학생들은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아 산림문화박람회장을 둘러보고 목공예품 만들기, 자연환경 체험하기를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보존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6학년 학생들은 수학여행으로 북촌 한옥마을,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민속촌, 독립기념관 등을 돌아보며 조상이 걸어간 발자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올바른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위성초의 한 학부모는 “이번 위성초의 현장체험학습은 학습의 장을 교실에서 현장으로 옮겨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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