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월) 위림초 조성은(1학년 박여울) 학부모는 본교를 방문하여 최근 출간한 역사도서 ‘역사의 나들목, 여기는 항구’를 6학년 학생들에게 기증하였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을 내고 있는 도서출판 ‘책과 함께 어린이’에서 새롭게 내보인 신간으로 160쪽 분량의 만화와 삽화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지은이인 조성은 작가는 본교 1학년 학생의 학부모로서 이 책을 통해 자녀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어렵고 딱딱하게 느끼는 역사를 여섯 항구가 품고 있는 흥미있고 다채로운 역사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어떤 물건이 들어오고 나갔는지,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에 관해 김해, 울산, 강진, 부산, 군산, 인천 6곳의 항구 도시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조성은 학부모는 현재 함양 위림초 역사논술 방과후 수업을 지도하고 있으며 평소 역사교육 및 역사의식 지도에 어려움을 고민해오던 중 이정구 교장의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고자 만들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책 제목을 선정하면서 역사가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도움을 준 위림초 6학년 담임교사와 6학년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받은 6학년 서예원 학생은 “사회시간에 역사를 배우고 있는데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빨리 읽고 동생한테도 추천해주고 싶어요.”하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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