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선원 백련사(경남 함양군 서하면 옥환길 86-147) 성각 주지스님이 10월 15일 함양고등학교(교장 류운수)를 방문하여 어려운 환경 때문에 공부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학기에 이어 새롭게 선정된 5명에게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각스님은 3년 전 함양에 오셔서 생활불교를 설파하고 계신다. 성각스님은 학생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류운수 교장선생님은 장학금을 전하면서도 겸손해 하시는 성각스님께 감사함을 표하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여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성각스님은 지난 7월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 &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불교문화진흥부분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15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 &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사회 가계의 명망과 지지를 받는 인물들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주는 상이다. 평소 성각스님은 어려운 환경의 함양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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