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본격적인 봄 성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SLOW탐방」’ 캠페인을 양일(10.17.~18.)에 걸쳐 세석대피소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SLOW탐방문화는 슬로우 라이프(Slow life, 여유로운 삶)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며, 기존의 집단적이고 촉박한 일정, 정상정복형의 수직산행으로 대표되는 탐방문화를 소규모 단위, 저지대 수평탐방, 생태적 체험 등이 함께하는 탐방문화로의 전환을 지향하는 것이다.이번 캠페인은 탐방객에게 「SLOW탐방」의 취지에 대해 알리고, 국립공원 대피소 이용 에티켓을 홍보하기 위한「가장 지켜져야 할 대피소 에티켓은?」스티커 붙이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국민 참여형으로 실시되었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현교 탐방시설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건전한 탐방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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