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수동면향우회(회장 박정희)는 지난 10월11일 오전11시 서울 남현동 교통문화교육원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연환 재경경남도민회장·재경함양군향우회장, 재경함양군향우회 하상택 경로회장, 조용국 군산악회장, 임일택·유성기·이상석·김옥자·권선형·서경자 외 임원진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장단과 각 단체 임원진 그리고 본회 양유용·서영삼·김규석·배상삼·권도현·김경주·김재상 역대회장단 및 원로고문단, 고향 수동에서 심석상 면장을 비롯한 각 단체 임원진, 그리고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진학규 총무의 사회로 김규석 명예회장의 개회선언, 회기(향우회, 수향회, 경수회, 산악회) 입장이 있었다. 국민의례가 있은 후 경과 및 결산(진학규), 감사(유영철)보고가 있었다.
박정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박연환 회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심석상 면장님을 비롯한 고향에서 오신향우님 그리고 수동면 향우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회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2년이란 세월이 지나 차기 회장님께 물려주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 향우회를 지속적으로 발전하기위해 도움을 주신 장인상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과 원로고문님들과 열정을 가지고 동참해주신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습니다. 남녀평등 사회라 하지만 여성으로서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저를 도와 함께 봉사를 해준 집행부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이루지 못한 우리향우회의 일들은 차기 15대 회장단에서 꼭 이루시기 바라며, 저는 회장으로 물러나지만 향우회원의 일원으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박연환 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박정희 회장님은 수동 산악회장 2년, 향우회장 2년을 봉사를 하셨습니다.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제29차 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인상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과 원로고문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공지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외함양군연합회(회장 박연환)에서 10월31일 화합단합대회를 1,000명 규모로 함양군에서 개최를 합니다. 서울에서도 대형버스를 준비를 하였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도민회 소식으로는 도민회 숙원사업인 대학생 합숙소(500명 규모)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와 경상남도가 협약을 채결하였고, 300억원 예산으로 2017년도 준공예정입니다. 제 임기 내에 꼭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곳이 완공되면 300여명이 참석할 수 있는 강당을 만들어 각 시도 행사를 할수 있도록 개방하겠습니다. 군향우회장의 임기도 거의 3/2가 지났습니다.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군 향우회가 잘 되기 위해서는 각 읍면향우회가 잘 되어야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되는 향우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다.
심석상 면장은 격려사에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향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신 박정희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서 수동인으로 자랑스럽게 지내오심에 감사드리며, 늘 고향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수동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며 고향동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원로고문단께 감사선물을 전달했으며, 양유용 역대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이외상, 감사 정관정·김용학 각각 선임되었다.
이외상 신임회장은 수동면 원평리 출생으로 수동초(47회)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을 마쳤으며, 대우그룹에서 몸담아 오다가 현재는 제조 및 유통업을 하는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외상 신임회장의 취임사에서 “박연환 군향우회장님과 멀고먼 고향에서 심석상 면장님과 모든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향우회는 역대회장님들과 박정희 회장님, 그리고 많은 향우님들이 똘똘 뭉쳐 많은 활동으로 큰 발전을 하였습니다. 향우회에 늦게 동참을 한만큼 더 많은 노력으로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봉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향우님들께서도 적극 동참, 노력해주시고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움직이는 우리 향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에 참석을 하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이 자리에 있을 향우님들께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원로선배님들 건강하시고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라고 했다.
이취임회장께 꽃다발 전달이 있었고, 박연환 군향우회장은 박정희 상임부회장, 이외상 부회장께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2016년도 수동초등학교 총동창회 주관회기 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 축하 시루떡 커팅식과 여성위원회 합창을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박형순, 구길자 향우의 사회로 여흥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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