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가을관광주간(10.19~11.1)을 앞두고 ‘가장 빛나는 14일, 함양으로 초대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5일 단풍빛 곱게 물들어가는 천년숲이 살아있는 함양홍보활동에 나섰다. 군은 문화관광과와 문화관광해설사 등 10여명의 합동 홍보단을 꾸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함양휴게소를 찾아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로드쇼’를 펼쳤다. 홍보단은 휴게소를 찾은 사람들에게 제15회 지리산천왕축제(17~18일·마천면)를 비롯해 상림, 지리산둘레길 등 함양 주요관광지와 역사유적지를 안내하는 홍보물과 물레동자 화분을 기념품으로 건네며 ‘힐링의 명소’ 함양을 찾아줄 것을 집중적으로 알려 호응을 얻었다. 홍보물을 건네받은 정모(45·김해시 북부동)씨는 “방송을 통해 상림, 개평마을한옥에 대해 들어 함양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최치원선생이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는 상림의 단풍이 좋다는 말도 많이 들어서, 가족과 함께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관광객 맞이에 때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가을 단풍철 더욱 집중적으로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티투어 등 예년과 다른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을 집중 집중 부각해 다시 찾고 싶은 함양관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주간은 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를 봄과 가을로 분산되도록 2014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을 장려해오고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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