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헌장 선포 37주년 기념일을 맞아 자연보호운동의 중요성을 다짐했다.
지난 10월 15일 고운체육관에서 ‘제37주년 자연보호 선포일 기념식 및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함양군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회원, 회원가족, 기관단체장 및 민간단체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단합대회로 진행됐으며 1부행사는 허성수 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회 감사자연보호헌장낭독·정삼기 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회 부회장의 연혁보고·회장 이취임식·공로패 증정 및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연보호활동의 공로가 크고 자연보전의식이 투철한 공로자에게 공로패 및 유공자포상이 수여됐다.
제8대 함양군자연보호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상대 회장이 이영재 직전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중앙총재표창에는 정종운 병곡면 협의회 회장이 받았으며 군수표창에는 정두희(함양읍협의회)·김종윤(마천면협의회)·탁순화(유림면협의회)·노재만(지곡면협의회)·오재천(서하면협의회)·안영순(백전면협의회)·배곡자(휴천면협의회)·강봉희(수동면협의회)·이경순(안의면협의회)·전공립(서상면협의회)·조덕수(병곡면협의회)씨가 각각 받았으며, 협의회회장 표창에는 변해영(함양읍협의회)·강말순(유림면협의회)·이복달(지곡면협의회)·권흥현(백전면협의회)·석중근(휴천면협의회)·임채세(수동면협의회)·이준(안의면협의회)·임숙자(서상면협의회)·하재근(병곡면협의회)씨가 수상됐다.박상대 자연보호중앙연맹 함양군협의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연보호헌장 선포 37주년이 지나도록 애써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단순한 자연국토 청소가 아닌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녹색성장의 선구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 했다.함양군자연보호협의회 제6대 회장직을 역임했던 임창호 군수는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전 군민과 공감하고 보호활동을 펼쳐나가는 일은 두말할 필요 없이 중요한 일이다.”며 “특히 우리 군의 청정자연환경이 곧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인 만큼 내 몸과 내 가정을 돌보듯 자연을 아끼고 보전해야한다.”고 했다.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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