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세계엑스포 기반조성을 위해 각종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선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건설사업 현장점검’이 실시된다. 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 제220회 임시회 첫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현장점검대상은 지난 해 1월~올해 7월까지 발주된 건설사업 중 5000만 원 이상 시설비가 들어간 사업 68건이다. 2014년 이전 발주된 9월 1일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사업도 포함됐다. 현장점검에 나선 군의회 2개 점검반은 날짜별로 11개 읍면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은 뒤 현장을 찾아 사업에 대한 효율성·능률성·타당성을 집중 검토했다. 박용운·박병옥·김윤택·박기정·김정희 의원으로 구성된 1조 점검반은 첫날 함양읍을 찾아 조동마을 신규마을 조성사업, 2015년 도시생활기반시설 친환경 정비사업, 2011지원특화지원사업(전통발효식품 전용공장건립) 등 7건 사업을 점검했다. 이어 14일 마천면에서는 지리산생태체험단지조성사업과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 리모델링사업 등 7건을 집중 점검했으며, 15~20일에는 화촌산나물 시범단지 진입로 정비사업, 대방~중기간 도로확포장공사, 2015년 솔티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 유림·백전·휴천면 17개 사업을 각각 점검한다. 특히 19일로 예정된 병곡면 현장점검에서는 2020함양산삼세계엑스포 기반시설이 될 산삼휴양밸리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것이어서 전의원 합동점검 형식으로 이뤄진다. 유성학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박준석·임재구·이경규 의원 등 2조 점검반도 14일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인 수동면 남계서원사당주변 정비사업을 집중 점검한 것을 비롯해 농월정 주변사업(안의면), 황석산성정비공사(서하면), 논개묘역주변정비사업(서상면), 지곡면보건지소 신축공사(지곡면) 등 6개 읍면 33건의 사업을 점검한다. 군의회는 이번 현장점검내용을 예산심사 및 의정활동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원활하게 사업이 잘 진행되는 사례는 타의 귀감이 되도록 널리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점검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강명구 기획감사실장은 “함양군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받는 기회이므로 보다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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