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14일(수) 14시 함양문화원 회의실에서 소방서, 군청, 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 종합훈련 사전회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전회의는 긴급구조가 필요한 대형재난 발생시 관계기관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대형화재로 인해 함양국민체육센터의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함양소방서의 훈련상황에 대한 총괄 설명과 함께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각 기관별 지원 및 대처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소방서 관계자는 “함양국민체육센터의 경우 평소 다수의 이용객이 있기 때문에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더욱 공고한 협력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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