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경남의 실력파 예술단체들의 10개 공연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획기적인 문화향유 기회가 단풍 곱게 물들어가는 함양에서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군과 2015 공연장상주단체사랑방협의회가 주최한 ‘2015 경남도 공연장상주단체 사랑방축제’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8~25일 1주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경남도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단체가 도민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페스티벌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함양 공연은 상주예술단체가 없는 도내 시군을 찾아 공연을 해온 공연장상주단체사랑방협의회가 군과 협의해 무료공연키로 함으로써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경남연극제 등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경남대표 극단을 포함해 다양한 예술단체가 마당극·인형극·전통풍물·현대무용 등을 다채롭게 준비해 예술의 향기에 목마른 함양군민을 촉촉히 적신다. 날짜별 공연을 보면 △18일=<사람잡네 그 여자!>(극단 아시랑·14시 30분), <황소지붕위로 올리기>(극단 이루마·19시) △19일=<마당극 정기룡>(극단 큰들·19시) △20일=<동피랑>(극단 벅수골·19시) △21일=<콘&풀>(극단 고도·19시) △22일=<인형극 치카치카여행>(극단 객석과 무대·19시) △23일=<고물놀이극-쿵쾅쿵쾅 고물놀이터>(극단 현장·19시) △24일=<전통예술의 멋과 풍류-신명날다>(선유풍물연구소·16시), <일상-서브웨이>(훈댄스컴퍼니·19시) △25일=<그 사람이 있었습니다>(극단 예도·19시) 등이다. 인형극은 만 3세부터, 대부분의 작품이 초등생이상이면 관람가능해 가족단위로 문화예술을 즐기기에 좋다. 관람료는 무료고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대공연장은 486석, 소공연장은 205석 규모다. 기타문의 (055)96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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