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화재취약계층 898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설치했다고 12일(월)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활동은 「2015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에 대해 소방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함양소방서는 도비와 군비, 기증 등을 통해 마련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898여대를 보급대상별로 기간 중 직접 방문하여 보급·설치하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요령 교육 △주택 안전점검 △화재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함양소방서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2,000여세대의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급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김용식 함양소방서장은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진화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화재취약 가구 등 대상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보급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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