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 수학여행 및 가을현장체험학습 실시

지난 10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 1~6학년 학생들은 가을 현장을 담기위해 다양한 장소로 수학여행 및 가을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5학년 학생들은 6일(화) 학년의 발달수준에 맞게 무주 반디랜드, 진주 반성수목원, 전주 동물원, 대전 오월드, 진성 경상남도과학교육원 등을 방문하였으며 6학년 학생들은 5일(월)부터 7일(수)까지 2박 3일간 서울․대전 일대의 역사 유적지 및 도시를 견학하였다. 이번 가을현장체험학습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의 폭을 확장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집단생활을 통하여 협동심․안전생활․질서의식 등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실시하였다. 1학년 학생들은 함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무주 반디랜드에서 곤충박물관과 열대 식물에서 나비를 만나보는 체험을 하였고, 2학년 학생들은 진주 반성 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만끽하며 교과서에서 배운 다양한 야외 놀이 활동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ㆍ4학년 학생들은 각각 전주 동물원과 대전 오월드를 찾아 다양한 동물들과 식물들을 관람하였으며 5학년 학생들은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을 찾아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를 탐구해보고 과학실험을 직접 해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은 경복궁, 키자니아, 국립중앙박물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 수도권 곳곳을 다니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 모습에 대해 탐구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서 돌아왔다. 가을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김미성 학생은 “진성에 있는 경상남도과학교육관에 처음 가봤는데 공룡과 식물의 화석이 많아서 신기했어요. 특히 천체투영관에서 누워서 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본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