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에서는 10월 6일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 교육 특강이 실시되었고, 10월 7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밥상머리교육이 실시되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금융 교육 특강은 「찾아가는 금융교육멘토단」의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금융교육멘토단」이란 전국은행연합회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농어촌학교를 대상으로 금융 교육과 아울러 게임 등을 통한 진로탐색,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 교육 특강은 금융 이야기와 진로 이야기로 각각 1시간씩 진행되었다. 첫 시간에는 수입과 지출의 관계를 파악하고, 예산관리를 통해 합리적 소비습관을 형성하며, 저축 상품의 종류와 특성 및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이해하는 교육이 실시되었다. 둘째 시간에는 금융과 관련된 진로를 알아보는 교육이 보드게임과 함께 재미있게 이루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은 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교육의 실천 확대를 목적으로 하여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각 학교에 찾아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 부모의 양육 태도, 밥상머리 대화, 밥상머리 교육 실천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아버지의 역할, 가족 간 마음 열기, 행복한 가족 식사 등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 교육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랜 기간 저축해야 이자가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금융 관련 직업에 흥미를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