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산들산들 불고 청명한 하늘 드높아 운동하기 좋은 계절, 함양군에서는 전국 농구동호인들이 모여 농구한마당행사를 펼쳤다. 함양군농구연합회(회장 진병영)는 3~4일 이틀간 고운체육관에서 전국 12개팀 선수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함양군농구연합회장배 전국동호인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승은 부산라이브하이, 준우승은 창원 어시스트, 3위는 함양엔젤스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내내 선수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전국 농구동호인 간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진병영 회장은 “선선한 이 시점이 운동하기엔 더없이 좋다”며 “전국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좋은 경기모습을 보여 함양군에 농구의 보급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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