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미국 교민들도 산 좋고 물 맑은 고장에서 생산된 대표적인 ‘항노화 힐링’ 함양 농식품을 현지 어느 마켓에서 사먹을 수 있게 됐다.함양군은 미국현지시각인 지난 3일 오전 경남 LA사무소에서 함양농식품의 미주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미 동부지역 100여개의 마켓에 유통을 하고 있는 수출업체인 한성식품(대표 장철동)과 미서부지역 건강식품 전문 수출업체 Insanhealing(대표 안젤라 오) 경남도 강해룡 농정국장 및 함양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임창호 군수와 경상남도지사를 대신해 강해룡 농정국장. 동·서부 수출업체 대표는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산물 수출 마케팅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해외시장 내 함양 농식품 수출이 촉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특히 한성식품에서는 이번 수출 협약식을 기념하는 의미로 함양농협 오미자랑 청매실 가공제품을 비롯한 함양농산물 1억원 상당을 발주해서 이달 중순경에 선적할 계획이다. 이로써 함양군은 임창호 군수의 열정적인 수출 마케팅에 힘입어 관내생산 가공식품과 버섯류 신선농산물·임산물농식품 등의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한성식품과 Insanhealing측은 함양농식품이 현지 교민 및 해외거주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수출확대에 주력하게 된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함양 농식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최대시장인 미주지역으로 진출해 해외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시장다변화는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져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항노화 식품에 대한 세계인의 이해증진기회로 작용해 2020산삼엑스포 개최도 한걸음 앞당기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수출계약 성과(함양농협500만불, 마천농협100만불, 함양산양삼230만불, 인산죽염60만불, 정가네식품50만불, 천령식품50만불, 연영농조합2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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