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정부 3.0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정보지식인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 함양군 공무원 정보지식인 경진대회’를 열고 경남도대회에 군대표로 나갈 3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정보화교육장에서 실·과·소 및 읍·면 총 28명의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정보화 종합지식과 정보화 정책역량 등 정보화 능력에 대한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7대 1의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행정과 공남경(행정8급)주무관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의면 김현주 주무관(사회복지 8급)이 우수를, 김미선(시설8급)·김성룡(행정8급)주무관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들 성적우수자 4명은 오는 10월 8일 예정된 경상남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 함양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나은 전자 정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오늘날 정보화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며 “우리 군 공무원들이 도대회에 나가서도 시대상황에 맞는 정보화 능력을 갖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공무원으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