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황춘연)가 9월 25일(금) 함양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2회 교육장기 초․중등 육상경기 대회에 출전해 초등 2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교생이 26명으로 함양군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학교인 유림초등학교에서는 이번 대회에 총 11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6학년 하지인 학생이 100m, 200m, 400m 계주에서 1등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하였고, 6학년 하정인 학생이 멀리뛰기, 6학년 정가인 학생이 높이뛰기에서 1등을 차지하며 모두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 외의 종목에서도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추가하여 종합 점수 합산 결과 초등2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가 끝난 뒤 트랙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활약한 6학년 하지인 학생은 “연습을 하는 동안 힘든 적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지금의 이 노력들이 대회 때 큰 힘이 될 거라고 말씀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는데 오늘 그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종합 우승의 소식을 접한 황춘연 교장은“소규모 학교의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뜨거운 햇빛 아래 정열적으로 지도하신 선생님들과 그 동안 힘든 훈련 과정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우리 유림초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유림초등학교는 아침 달리기 활동 및 토요 스포츠 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스포츠 문화 형성에 계속 힘쓰고 있으며,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도 2012년 종합 우승, 2013년 종합 준우승, 2014년 종합 3위에 이어 올해 종합우승까지 4년 연속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어 학생들의 자신감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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