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9월 마지막 수요일인 30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노트르 콰르텟’을 연다. 현장에 직접 오면 1000원의 관람료로 즐길 수 있다. ‘우리들의 4중주단’이라는 뜻의 노트르 콰르텟은 첼로 어철민·바이올린 한소라·비올라 김보연 등 같은 시기 파리에서 수학하던 세 명의 연주자가 먼저 뜻을 모으고, 그 뒤 미국에서 수학한 한 명의 연주자(바이올린 윤염광)가 의기투합하면서 탄생됐다. 이날 ‘프랑스로의 여행’을 부제로 함양군민에게 선보일 음악은 쉘부르의 우산, 고엽, 파반느 등 총 7곡이다. 먼 이국에서 기쁨과 슬픔, 모국에 대한 그리움과 음악에 대한 열정 등 많은 감정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지켜보며 성장한 이들 연주자들이 선보일 탁월한 화음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군관계자는 “쟁쟁한 실력을 갖춘 이들 연주자는 여러 무대에 서며 객석과의 대화로 음악의 장을 넓혀 가고 있다”며 “많은 관객들에게 노트르콰르텟의 음악이 ‘나 혼자’가 아닌 ‘우리’임을 되새기는 특별한 추억이 될 이번 작은음악회에 많이 찾아와 가을여행을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