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미담사례가 끊이지 않는 함양군에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으려는 이웃돕기가 줄을 잇고 있다. 함양군 천령적십자회(회장 하영권)는 22일 오전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 44박스를 기탁했다. 천령적십자회는 1997년 결성 이후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납부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여 화재이재민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 및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병곡면 출신재경함양군향우회 전 여성위원장인 하모(60)씨도 지난 21일 병곡면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 김 5박스 를 기증했다. 하씨는 매년 명절마다 김을 기증 하여 따뜻한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병곡면은 독거노인과 경·노모당 등에 김을 전달할 계획이다.이외 지곡면에서도 지난 21일 남효마을 거주 귀농인 천모씨가 30만원 상당 청정계란 40판을 기증하는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해 지곡면이 두동마을 김모씨 가구 등 19 가구에 전달했고, 그라운드골프 지곡분회가 면사무소에 기탁한 지난 제54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우승으로 받은 쌀 7포(10kg)도 지곡면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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