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중학교(교장 김진석)는 전교생(34명)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거제도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와 또 바른 역사관을 갖게 하기 위해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바람의 언덕으로 9월 16일(수) 진로체험을 다녀왔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우리나라 해양사업에서 BIG3 중 하나라고 하였으며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조선소의 규모와 배 수조과정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선박기술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또한 6.25 한국전쟁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포로수용소에서는 6.25의 참혹상을 그린 다양한 체험관, 전시관이 있어 학생들은 전쟁에 쓰인 무기와 또 포로들이 생활한 생활용품들을 직접 보면서 다시 한번 아픈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체험은 자세한 안내와 설명으로 직접 보고, 또 그동안 수업을 통해 배운 배운 내용을 다시금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성재경 학생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견학하고 나서 “ 열심히 공부하여 꼭 이런 곳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3학년 조대인 학생은 지난 여름 가족들과 함께 거제도로 여행을 왔었으나 거제 조선소 방문은 처음이었다고 하며, “ 조선소의 규모와 실제 만들어지는 배의 크기에 놀라웠고 신기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돌아오는 길에는 바람의 언덕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멋진 포즈로 추억을 남기기도 하였으며, 이번 거제도로 떠난 진로체험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하고 또 큰 꿈과 도전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진석 교장은 “ 꿈과 목표가 정확하면 공부가 하고 싶어지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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