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는 함양불교 사암연합회(회장 영각사주지 종신스님)가 22일 오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연합회 회장 종신스님은 “교육은 천년대계다. 천년의 숲을 조성한 고운 최치원선생과 같은 훌륭한 후학이 양성될 수 있도록 천년 미래를 내다보는 인재양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사암연합회는 사찰과 암자의 주지스님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가입된 사찰은 85개에 이른다. 11대 회장 종신스님이 주지로 있는 영각사는 함양군 서상면 덕유월성로 567번지 덕유산 종주 기점에 있는 해인사 말사로, 신라 헌강왕 3년인 877년 심광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