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다변화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항노화 식품업체’를 중심으로 미국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오는 10월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임창호 군수를 필두로 한 담당공무원 및 업체 등 16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꾸려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미서부 일원에서 시장개척활동에 나선다. 이번 미서부시장 개척단에는 함양농협·마천농협·수동농협, 지곡농협, 안의농협·인산죽염·천령식품·상림연영농조합·정가네식품·㈜함양산양삼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산삼가공식품, 여주가공식품, 오미자엑기스, 돼지감자차 등 50여종의 우수한 함양농·특산물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먼저 천령식품 등 5개 업체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LA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농수산 엑스포’에 참여해 4개 부스를 설치하고 농산물 판촉 및 홍보, 수출바이어 상담 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10월 1일부터 7일까지 LA갤러리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및 마켓에서 ‘항노화식품의 메카, 함양군 농·식품 특판전’이라는 주제로 동시 특판행사를 열어 백화점을 찾은 미국민 및 교포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마련하며 판매활동에 나선다. 또한, 이번 수출방문활동 기간 경남도 주관 수출상담회 및 수출협약식에도 참가, 미서부 지역 현지방송 인터뷰 등 현지 언론을 통해 항노화 함양산 농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특히 AT(농산물유통공사)LA지사와 KOTRA, 경남도 LA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2020 세계산삼엑스포 개최기원 및 산양삼 관련제품 홍보활동 또한 다채롭게 펼칠 계획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미국 시장 개척은 FTA로 고통받는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고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것으로 이어져,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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