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함양의 또 다른 자랑거리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이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이에 앞서 다볕청소년관악단으로 잘 알려져 있는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함양지역의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위주의 단원 등 청소년 위주로 이루어진 관현악단으로 지휘자 전계준 선생님을 비롯해 총 80여명으로 구성되어있고, 2005년에 창단된 이후 2009제주국제관악페스티벌 초청공연 2회, 2012년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필하모닉홀 연주 등 30여회 정기, 비정기 공연을 실시했다. 이제 함양을 대표하는 관악단이 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다볕청소년관악단)는 유럽에서도 그 이름을 알렸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2012년 1차 유럽순회공연을 이어 올해는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 폴란드 등 5개국 7개시 2차 유럽순회 공연을 다녀왔다. 특히 루마니아에서는 한·루마니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루마니아 국립극장인 아테네움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로 감동의 무대를 보여줘 기립박수를 받고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가져 실력을 다듬는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를 설립한 목적은 연주활동을 통한 단원들의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시키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제공하기위해서이다. 또 전문연주자를 배출하여 지역문화의 역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단원 중 한 단원과 인터뷰한 결과 “평소 공연이 없을 때는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연습을 하고 공연이 있을 때는 연습을 더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의 많은 연습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의미 있는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의 많은 공연이 준비되어있는데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마다 환호와 박수가 따라가길 바란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