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난 8·15일 2회에 거쳐 치매환자 및 가족, 경도인지저하자 및 가족 등 40명을 대상으로 ‘두뇌건강, 치매예방 요리교실’을 운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요리교실은 돼지고기 강황조림·견과류 멸치조림 요리 등 두뇌 건강에 좋은 식품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조리방법과 식이요법을 확산시켜 건강위험요소를 줄이고, 이를 통해 영양개선 효과 및 치매 환자 및 가족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병행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요리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경도인지저하자 및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식생활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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