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김병언)는 9월 16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강사를 초빙하여 전체장애인의 90.5%가 질병 및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임을 알고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을 주제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생을 포함해 전교생 73명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각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육으로 실시하여 장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후천적 장애에 대해 알고, 안전사고의 위험함을 알게 되었다. 장애이해교육을 들은 6학년 학생은 “선천적 장애보다 후천적 장애가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장애는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고라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장애인이라도 운동선수, 의사, 교수가 되어 우리와 다를 것 없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발생예방 교육을 통해 장애인 강사의 실제 경험중심 교육 실시로 교육효과가 더욱 증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마천 어린이들이 생활 속의 사고에 유의하고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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