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3학년 이호현 군이 정부과천청사 앞 특설경기장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16회 연합회장기 겸 제9회 과천마사랑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에 출전하여 장애물 종목에서 2위로 입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어 학교 및 지역 사회의 이름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과천시와 중부일보,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KRA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 가운데 150여 마필과 700여 명의 승마 동호인들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등 6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이호현 군은 함양승마클럽의 애마 ‘상림’과 함께 출전하여 장애물 ⅡClass(80cm) 초중등부 종목에서 숱한 경쟁자와 겨뤄 2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역점을 두는 함양중에서는 여러 지역단체와 교육기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스포츠클럽과 동아리를 운영하여 많은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학년 맹현환 군이 전국 학생인성스피치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함양승마클럽의 교육기부를 받고 있는 승마부의 이호현 군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함양승마클럽(대표 정명수)에서는 성장기 청소년에게 정신건강과 체력, 자세교정 및 신체재활치료에 많은 효과가 있는 승마를 교육기부를 통해서 지역 학생들에게 보급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호현 군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되어 기쁘고, 승마의 기회를 주고 도와주신 학교와 함양승마클럽에 감사한다.”라고 기쁨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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