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들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재충전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11일 고운체육관에서 ‘제2회축산가족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종천)주 이날 행사에는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종천), 함양산청축산협동조합(조합장 양기한), 유재선 산청축산단체협의회 회장, 이달규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FTA 등으로 침체에 빠져있는 축산농가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축혼제, 다볕빅밴드 공연 등의 식전행사 및 개회식, 회원단합 및 화합의 장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감사패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축산인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축산과 축산담당 정순우·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 경제사업부 하근상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군수표창에는 유명복·김경수·최종태·문기철·구외철 씨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박종천 축산단체협의회 회장은 “세계시장 개방으로 강대국과의 축산경쟁이 심화되고 또한 환경변화에 따른 각종 질병 확산 등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제까지는 생산위주의 축산산업이 유지되어 왔으나 미래는 인류의 건강을 담당하는 생명산업으로서 변화와 가치를 추구해 나가자.”라 했다. 양기한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축산인의 날입니다.”며 “이번 행사가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고, 축산발전을 이끌어 내는 의미있는 한마당 잔치가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방역결의대회, 시루떡 절단식, 건배제의 시간을 가지며 축산인 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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